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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사 연구소 현지답사 결과(2015,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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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창문화원 작성일15-10-02 07:09 조회2,3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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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답사 결과

. 답사일시: 2015. 7. 21

. 답사장소: 평창 대화면 일원

. 참가인원: 9(평창문화원장, 사무국장, 사무원, 향토사연구소 위원)

. 답사결과

각종 비문 군

위치: 평창읍종부리 문화예술길 19 뒤편

비문기수: 18

의견

- 선정비는 자경문의 목적이 있어 관리의 덕목을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었 으나 자기 스스로의 치적을 알리려는 사례도 있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 문화재로서 가치가 있기 위해서는 당초의 조성한 위치에 있어야 조성의 목적과 시대상, 배경 등 관찰 요소로 매우 중요한 것이나 이에 대한 고 려 없이 집단적으로 이설하였기에, 가치를 훼손하고 있었음

- 부득이 이설할 경우 이설의 취지나 과정 경과 등을 기록하여 관리하여야 함에도 이러한 과정 없이 진행되어 집단화한 것은 문화재관리에 대한 개념 없이 이루어지었기에 애석함.

- 집단화할 경우 원칙이나 기준에 합당하게 배치하여 이해를 돕거나 설명 가능하도록 하여야 함에도 분별없이 배치하여 혼란을 주고 있음.

- 향후 기념물 성격상 소속된 기관인 군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향교, ·면에 이관하여 각각의 공간에 조성 관리함이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됨.

- 1980년대에 조성된 군수, 교육장, 경찰서장 등 3명의 기념비는 비슷한 시기에 제작되어 선정비보다는 재직기념비 성격이 매우 짙어 보임.

- 따라서 문화재로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독특성과 독자성, 시대정신을 갖춘 것인가를 살펴 하나하나에 대한 연구가 선행돼야할 것으로 판단함.

비문 인사에 대한 기록(별지 첨부)

국구사우 터(國舅祠宇 址)

- 국구사우는 이성계의 고조부인 목조(穆祖)의 비 효공왕후(孝恭王后)의 부친인 천우위장사(千牛衛長史) 이숙(李肅)과 모친인 돌산군부인 정씨 (突山郡夫人 鄭氏)를 제사지내던 사당이다. 지금은 정확한 위치를 모른

. 개국과 관련이 있는 터라고 볼 수 있다.

- 干牛衛長史 公肅祠宇에 관한 기록을 正祖에 의하여 江原道觀察 使李度默1788(正祖 12)에 써서 懸板에 새겨놓은 것을 拓本平昌郡國舅祠宇記帖이 남아 있어 사료로서 가치가 높다.

- 따라서 국구사우의 정확한 위치에 대한 지표조사를 실시하여 복원하는 것은 평창군의 정체성과 주민의 화합을 위해서 필요하므로 조속히 복구 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판단됨.

부사 이응우(府使 李膺愚)

- 1877~ 18803년 동안 강릉부사로 있던 관리로서 향교와 각 면에 비를 조성했다는 기록으로 보아 많이 세웠으리라고 짐작되어 희소가치 는 다소 떨어진다고 볼 수 있지만, 하안미리에는 열녀문들이 있으며 그 지역을 비석거리라는 지명도 있으므로 이와 관련해서 세운 사유를 깊이 있게 규명하는 노력이 요구됨.

- 선정비와 거송을 포함하여 보호책을 설치하고 안내표지석을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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