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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스크랩 | 평창 청심대서 조선시대 암각문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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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창문화원 작성일21-09-08 17:52 조회1,3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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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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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평창 청심대서 조선시대 암각문 발견
서염순 이조판서 쓴 글 추정
2021-9-2 (목) 15면 - 김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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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평창문화원(원장:이욱환)이 최근 평창군 진부면 청심대에서 암각문을 발견했다.
평창문화원에 따르면 청심대는 진부면 마평리 산 34번지에 있는 정자로 1410년대 강릉부사 양수(梁需)와 관기 청심이의 애틋한 사랑이 만들어낸 장소(堂)다.

관기 청심이는 강릉부사 양수가 한양으로 떠나는 길에 이곳까지 따라와 헤어짐의 애달픔을 참지 못하고 애석하게도 천길 낭떠러지에 몸을 날려 자결했다. 이후 그녀의 이름을 따서 이곳을 청심대라 부르게 됐다. 정자는 진부의 남상철씨가 1927년에 세운 것이라고 한다.
이 암각문은 최근 평창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시대 진부역과 횡계역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향토사연구소 이경식 소장과 이경복 위원이 함께 발견했다.

암각문은 이조판서를 지냈던 서염순(徐念淳)이 쓴 글로 밝혀졌다. 바위의 색이 칙칙해 글씨를 알아볼 수 없어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평창문화원 향토사연구소 이경식 소장은 “암각문은 신묘년(1851년) 음력 9월에 쓴 것”이라며 “역사적 가치가 크다”고 밝혔다.

김광희기자
2021-9-2 (목) 15면 - 김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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