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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에 평창 아리랑 한마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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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세백작 작성일17-02-10 11:02 조회2,5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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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개, 폐회식에 평창인들의 생각은??]***********

                                                                                    후세백작 2017.02.09 04:32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이제 딱 일년 남았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 폐회식에서 연출은 세계에 한국의 이미지를 부상시키는 좋은 기회이다.
이에 우리의 역량을 혼을 실어 세계속에 한국적 트랜드의 위상을 높이길 희망하며 이 글을 붙입니다.

이 개, 폐회식 연출을 위한 송승환 총 감독께서는 1여년전 그의 취임에서 올림픽 개·폐회식 연출의 성공을 위해서
전통적인 한국 문화를 세련된 감각과 트렌드에 녹여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게 키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전통과 하이테크 조화로 감동의 올림픽 무대 만들 것, 한국의 하이테크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로보트나 드론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공연 계획을 구상 중”이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서는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도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 또한 "끈질긴 생명력이 강원도의 힘과 가치가 아닌가 생각했다. 모든 인류가 자연환경이 좋은 곳을 최고의 공간으로
꼽고 있기 때문에 강원도는 이제 각광받을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아름다운 산과 바다, 강, 맑은 공기, 이런 것들이
평창올림픽을 통해 알려졌으면 좋겠다.”

개폐회식이라는 것이 전세계 수억명에게 대놓고 알릴 수 있는 2-3시간 CF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한국처럼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에서 올림픽과 개폐회식 공연을 통해 국가브랜드와 이미지, 메이드인코리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수 있다면 가치있고 의미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지역안에서만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여기에 중요한 몫으로 개회식, 폐회식의 연출을 통하여 우리것이 세계속의 문화이고 한류의 밸류를 높일 수 있는 최상의
타임으로 우리는 이 점에 주목하여 노력을 하여야 할 것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하여 세계속에 위상를 높여서 수 십조원대의 브랜드 가치창출의 효과를 가졌으면 하는게
모든 국민의 바램일 것이다.

그러기에 개, 폐회식 공연의 준비엔 여러방향에서 여러 사안들의 준비가 이루어지겠으나 가장 중요한것은 가장 한국적인
요소로 가장 세계적인 문화를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하리라 생각한다.

일전 소치 폐막식에서 우리의 기성 가수들의 아리랑 공연이 성공적이었다는데 그 아리랑은 버전은 우리의 것이 아닌
서양적 요소의 재즈였고, 또한 자신들의 칼라를 가진 기성가수들이 아리랑의 원론에 맞춘게 아니라 자기의 톤에 맞추는
자기들의 역량의 노래를 부른 것이다.

이런 류들은 박수소린 요란하지만 우리의 문화가 아닌 서양의 문화에 접목된 혼합적 노래라 큰 의미 부여를 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위에서 언급한 뉴 올리안즈의 재즈를 발굴한 미국의 민요학자 알랜 로맥스 (Alan Lomax)는 우리에게 익숙한 해뜨는 집
(The House of the Rising Sun)을 뉴 올리안즈에서 채보하여 당시 쟁쟁한 가수들을 뒤로하고 캔터키의 광산지대를
찾아가 무명의 16세 소녀 조지아 터너 (Georgia Turner)에게 부르게 하였다.

인기가수가 아닌 10대 소녀 조지아 터너에게 부르게 한것은 "해뜨는 집'의 노래가 우울하면서도 영탄을 자아내는 독특한
분위기를 인기가수의 선입적 가창이 아닌 그 지역 광부의 딸로하여금 지역 환경과 삶에서 묻어난 소리를 발성(發聲)케 한
것이다. 그러기에 그 탄식음의 독특한 가창력은 재즈 버전이 아닌 바로 평창아라리 원래의 소리가 가장 세계적인 가락으로
표현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지난 10여년전의 남아공 월드컵 개회행사에서 토착민들의 원시적 추장놀이 춤이 인상에 남아있다. 만약 그 추장들이
재즈버전의 음에 맞추어 춤을 출 수 있었겠는가?? 그들은 그들 전통의 모습 원형을 재현함으로써 가장 세계적인 모습의
인상을 남긴 것이다.

우리 평창은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평창아라리 보존회가 있습니다. 우리는 郡 제전때마다 늘상 미탄의 정가악회의
공연을 보아서 잘 알고있습니다만 평창아라리의 공연이 동계 올림픽의 개막식의 한마당 잔치로 펼쳐지기를 희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방 페스티벌때마다 보며 그것이 촌스럽다거나 세계적이지 못하다는것은 편견일 뿐이다.
우리가 재즈 양식으로 스타일을 바꾸어서 서구인들의 귀를 간지렵혀야 세계적인 것입니까?? 이러한 행위는 혹 그들이
낯설지 않아서 반길지는 모르겠으나 그들의 기슴에 새길수 있는 시그날한 감동은 약한것이다.

그러기에 소치가 소치다웠다는 이야기처럼 가장 평창적인 것이 가장 평창답고, 가장 한국적인 것이고 세계 글로벌화의
우리의 초석이란 점이다. 이런모습이 한국의 전통미로서, 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의 모습이 바로 세계화로 남아
있도록 세계인들의 가슴속을 파고드는 세계화로 지향하여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 혹간 평창아라리는 생소하고 정선아라리로 연상하시는 분들의 이해를 돕고자 평창아리랑과 정선 아리랑을
비교합니다. 이 두 아리랑 모두 태백의 영서지방의 아리랑으로 엣적엔 정선아리랑도 평창아라랑와 같은 공간성에
동일시간에 평창아리랑과 거의 같은 아리랑으로 후렴도 없이 불리었었다.

그러던 정선은 구한말 뗏목등 외지인들과의 교류가 빈번하여 정성아리랑도 지금까지 후렴을 다는등(현재도 가끔
후렴없이 부르곤 한다, - 김연갑 저" 정선아리랑에서" 전 연규한 전 정선 부군수의 증언)
이러한 정선 아리랑의 개작은 이곳 영서의 영월, 평창, 정선 일대의 메나리조 산의 아리랑의 기능을 저버린 것입니다.

산의 아리랑이란 미국의 민요학자인 알랜 로맥스의 이론으로 민요의 기능성에서 산간지방에서 나무를 하고, 밭을 갈며
나물을 뜯을때 혼자하는 일의 템포를 맞추며 무료함을 달래고 스스로의 흥을 돋우기 위한 독백조의 민요와 들의 민요는
모종을 하는등 여럿이 함께 일할때 시간의 템포를 맛추고 서로의 흥을 돋우기위한 단체성을 지닌 민요라고 주창한 것에
기원이 있다.
 
이렇게 본다면 정선아리랑은 산의 아라리가 구한말에 외부적 저촉으로 인하여 변태되어 들의 민요적 기능을 모방하여
후렴의 꼬리를 붙임으로 가락이 느려지는등 산의 아라리의 기능을 상실하고도 산의 아라리의 기능르 가지는 짝퉁이 된
것이다.
그러나 평창아리랑은 전통의 가락 그대로 보존되는 정통성을 가지며 또한 평창아리랑은 유흥적인 가락인 동시에 이땅의
민초들의 생활의 모습 바로 그대로를 보여주는 삶, 그 자체인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산간지방의 "산의 아리랑'의 정통성을 가지는 평창아리랑을 가락을 넘어서는 민족 혼의 정서의 기조를
이루는 "恨"의 대변자로 이해하여야 하는 것이다.

이로서 우리 평창인들은 유네스코의 세계 문화유산의 하나인 평창아리랑 보존회의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의 한마당
연출을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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