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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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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평창문화원 작성일16-02-20 21:57 조회4,934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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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노래

황혼의 노래는 이효석 선생의 작품 [메밀꽃 필 무렵]의 후속 작품으로 써본
처녀작 단편소설이다.

댓글목록

후세백작님의 댓글

후세백작 작성일

위 <황혼의 노래>란 소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소재도 단편용을 넘어  좀 확장시켜도 괜찮을 듯한 옛 이야기들,,
우리네 생활상의 한 단면을 보는듯한 정감으로 이해하였습니다.

그런데,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의 후속작품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개별적 독창성있는 단편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메밀꽃 필무렵>의 장르의 핵심은 이와는 다른 순수소설속의 당시의 性의 세계적
경향에 비춰 이에 대응하는 우리들의 성 문화의 한 단면이  비춰지고 있는 것입니다.

아울러 좀 유감스러울지는 모르겠으나  본 소설이 <메밀꽃 필무렵>의 후속이란 설명은
좀 거창한듯도 하고, 어찌 잘못생각하면 이효석 과 동일선상의 작가라고 칭하는 듯 하고,
누가 또 함부러 남의 작품에 손을 댑니까??
여러이유에서 그렇게 표현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니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평창문화원님의 댓글

평창문화원 댓글의 댓글 작성일

후세백작님
고견 감사합니다.
글은 누구나 자유롭게 상상하여 써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주제가 어떤 것이든 후속이라고 하여 반드시 그 작품을 능가한다거나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여기에서 후속이라는 것은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그 작품에대하여  혹은 이런 상황으로 이어진다고 하여도
재미있겠다 라는 상상을 하면서 써보는 것이지
무슨 거창하고 동일선상이고 그런 생각하면서 글을 짓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의 경우는 남의 작품에 손을 댄 것이 아니라 이어서 상상하며 써 본 것이지요.
님의 고견은 감사하나 이 글을 읽고 그렇게 생각하셨다니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어찌 되었거나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세백작님의 댓글

후세백작 작성일

잘 이해하였습니다.
 그리고 평창 문화 발전에 헌신, 노력하시는 점에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이젠 평창문화원이 감투자리가 아닌 지역문화 창달에도 감사드립니다.
다만, 일전 저의 어느 글에서처럼 영월은 김삿갓의 역사에 스토리는 맞지 않치만 그들은 영월의 김삿갓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습니다.
더욱 가증스러운것은 정선 아리랑입니다.
너무나 논리적 비약과 제 이론의 결여속에도 결과는 정선 아리랑은 누구나 인정하는 것입니다.
채미헌이나 거칠현동, 두문동, 김연갑의 "아리랑의 시원을 찾아서"
이 모든 이론들은 검증도 되지않고 다음에 다시 인용하면 제 이론으로 성립된 아라리 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선 아라리의 발판은 한치뒷산의 아라리 입니다.
사람들은 미탄 아리랑이 성마령을 넘는 선비들이 정선땅에 전래하였다고 하면서 평창은 그 이론을 아직
발표하지 못한다고들 합니다.
물론 이러한 말에 정선으로 넘는 선비들이 있었겠는가부터 의구심이,,

하나의 실증적 이해로 보면 교육청에 관게되는 나의 친구는 정선 아라리가 아리랑의 시원이고하는
홍교장선생이 만든 정선교육청의 정선 아라리 학습자료에 있는 이야기들을 하더군요.
이 자료는 김일성식 엉터리로 이른 평창에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아리랑 지침서로 세뇌하는듯 합니다.
 참으로 위험한 일입니다.
(이에 관점의 저의 글속에 소개되어 있으며 언제든지 증명해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각 지빙에 전래되는 아리랑은 무수히 많고, 이곳 퍙창지방에 전해오는 평창아라리의 특성과 제 원리에 대한
이론적, 학문적 논리는 이렇게 정선의 엉터리 논리에 묻히고 말 것입니까??

평창은 이 지역 선인들의 삶의 혼을 머금는 평창아라리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미탄의  정가악회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도 평창은 제 이론의 구성을 못 하고 있는 점 입니다.
 평창문화원은 이러한 평창아라리의 구심체로 더욱 힘써 주시길 기대합니다.

언젠가는 저의 아리랑의 제 이해. 즉 기존의 아리랑 해석들을 모두 부정하고 아리랑이란 우리에게
무엇인가부터 엮어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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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판관대에 대한 제 글에서,,,,
아마도 평창문화원이 신경쓰는 문화재 등재의 판관대에 대하여 관심들이 조금 있나 봅니다.
평창은 과거에 판관대를 주창하면서 잃은 것이 더 많다는 생각으로 우리의 일상적 생각과는 다름면에서
다시 판관대에 대한 저의 이해의 글을 쓰겠습니다.

내 고장 문화창달의 기수로서 평창문화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노력을 경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평창문화원님의 댓글

평창문화원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멀리 계셔도 늘 고향을 생각하며 연구하고 기록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체계적으로 정리하셔서 평창군에 꼭 필요한 서적을 발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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