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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의 역사인물 책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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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평창인물사 편찬위원회 회의
위원장·책임집필자·위원 등 위촉

◇평창문화원이 주관하는 평창인물사편찬위원회가 8일 문화원 대회의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 이욱환 평창문화원장과 편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평창】평창의 역사인물을 책으로 편찬하는 작업이 시작됐다.

평창문화원이 주관하는 평창인물사편찬위원회 회의가 8일 문화원 대회의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 이욱환 평창문화원장과 편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평창인물사 편찬은 평창군 출신으로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희생 헌신하였거나 뚜렷한 공적을 세운 인물을 조사해 평창군의 인물역사 기초 자료집으로 펴내기 위한 첫 편찬위위회로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명예위원장으로, 이욱환 평창문화원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았으며 장정룡 강릉원주대 명예교수와 유재춘 강원대사학과 교수가 책임집필자로 위촉됐으며 평창군 8개읍면에서 조사위원 각 1명씩이 위촉됐다.

평창인물사편찬위원회는 앞으로 3차례 걸쳐 회의와 중간점검을 통해 자료를 모은 뒤 2024년 11월 책을 편찬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창인물사 선정기준에 대해 논의를 했다. 현대인물은 평창 출생 인물은 물론 평창지역에 일정기간 거주한 사람까지 포함해 애국지사, 정계, 행정, 법조, 경찰, 소방, 군인, 교육, 문화예술 및 체육, 기업가, 언론, 보건의료, 금융, 종교 등 각 분야에서 평창군을 빛낸 공적이 뚜렷한 인물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이욱환 평창문화원장은 “민선 8기 심재국 군수의 공약인 이번 인물사 편찬은 평창의 인물사를 새롭게 써가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최대한 많은 자료를 받아 평창군 평생의 역사서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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