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 미탄면 평창아리리보존회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 여의도 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리는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실버문화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 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아마추어 예술가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특색있게 조명하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로 2015년에 처음 시작하여 4년만에 다시 재개했다.

특히 인기 프로그램인 ‘샤이니스타한마당’에서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 어르신 단체가 무용, 패션쇼, 연극,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데 미탄면 평창 아라리보존회는 28일 토요일에 도대표로 참가했다.

이 밖에도 ‘문화교류한마당’에서는 60여 개의 전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실버문화포럼’ 등 노인세대의 문제에 대한 열린 대화를 가지며 전 세대가 아울러져서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

미탄면 평창아라리보존회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은 이번 경연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응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다시 한번 형성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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